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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올해의 녹색상품 3년 연속 선정
부동산| 2014-06-19 15:02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코레일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코레일은 2012년 ‘경부선 KTX’, 2013년 ‘경춘선 ITX-청춘’에 이어, 올해 ‘누리로(서울↔신창)’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후원하고 환경운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최해 2008년부터 매년 선정한다.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누리로’는 친환경성, 차별화된 상품성, 고객과의 소통 부분에서 소비자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누리로(서울-신창)는 2013년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통해 탄소정보를 소비자에게 공개한 노선으로 전기를 주동력으로 사용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 저감, 쾌적한 실내 공기질 유지 등 환경적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코레일 관계자는 “친환경 강의열차, 한류 관광열차 등 다양한 관광상품과 연계해 인기를 끌었고, 인체공학적 좌석설계, 수유실 등 내부시설의 고급화로 고객들의 반응도 뜨겁다”며 “코레일이 펼치고 있는 탄소배출량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홍보해 승용차 사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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