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19일 오는 9월19일부터 10월16일까지 개최되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나섰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9일 오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조직위 사무실에서 ‘상호교류 및 협력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기간 전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공조 체제를 유지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행사에서 공사 이상권 사장과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2014 인천아시아 경기대회’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필요한 인적, 물적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공사는 개최지 관할 사업장인 인천지역본부에 전기안전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조직위원회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 주요 경기장과 선수촌, 미디어센터 등에 대한 전기시설 안전점검,‘전기안전 119’ 긴급복구 등의 지원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그동안 수많은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해 온 경험을 토대로, 이번 행사에서도 국가 재난안전관리기관으로서 기본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가장 완벽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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