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귀티 나는 이마 만들기…흉터 없이 보형물 이마성형 가능하다
라이프| 2014-06-20 14:25

이마의 모양이나 윤곽은 얼굴의 정면과 측면 모습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부위다. 이마 모양만으로 한 사람의 인상이 크게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쁜 이마는 적당한 넓이를 가지고 있으면서 부드러운 곡선과 볼륨감을 지닌 고른 이마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마를 가진 여성은 그렇지 못한 여성에 비해 전체적인 얼굴 인상이 환해보이며 지적이고 귀티가 난다는 특징이 있다.

이마가 함몰되거나 지나치게 좁은 경우는 이와 반대의 인상을 갖기 쉽다. 특히 울퉁불퉁한 이마, 꺼진 이마. 좌우 폭이 좁은 이마, 헤어라인이 낮아 상하의 폭이 좁고 답답한 이마, 뒤로 누운 이마, 위쪽이 볼록한 짱구 이마, 굴곡으로 인해 깊이 주름잡힌 이마, 눈썹뼈가 지나치게 돌출된 이마 등을 가지고 있는 경우 답답해 보이고 어두워 보이는 인상을 갖기 쉽다.

연출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에도 선택의 폭이 매우 좁아진다. 지금처럼 더운 여름에도 이마를 가리기에만 급급한 것이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번헤어, 당고머리, 상투머리 등 여름철에 적합한 헤어스타일을 시도하기가 몹시 어렵다.

강남 신사역 미즈성형외과 박진혁 원장은 “이마성형을 통해 아름다운 이마를 만들고 호감 가는 인상을 갖기 원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눈에 잘 띄는 부위인 만큼 뛰어난 수술효과는 물론 흉터가 남지 않는 수술을 선택한다면 받는다면 만족할 만한 이마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흉터 없는 이마성형으로 얼굴S라인 만든다

이마성형에 대해 여성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이 보형물의 선택, 흉터의 유무 등이다. 2가지 요소 모두 후회 없는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이다.

그렇다면 우선 어떤 보형물을 선택해야 할까. 박 원장은 “촉감과 맞춤제작 가능 여부, 안정성 등을 고루 따져본 후 보형물을 결정해야 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보형물은 실리콘보형물이다”라고 말했다.

실리콘은 수십 년간 여러 의학 분야에 널리 사용되며 안전성을 인정받았고, 시술이 간편해 환자의 정신적‧육체적 부담이 적은 소재다.

미즈성형외과는 환자 개개인의 이마 모양에 따라 실리콘 보형물을 맞춤제작하고 있다. 식약청의 승인 및 특허등록을 마친 안전하고 검증된 보형물로 시술하기 때문에 각종 부작용에 대한 염려도 하지 않을 수 있다. 촉감이 실제 이마와 매우 비슷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음으로 따져보아야 할 것은 흉터다. 흉터가 남는다면 아무리 아름다운 이마를 갖게 된다 하더라도 수술을 선택할 여성은 없을 것이다.

박 원장은 “이마의 헤어라인 뒤쪽으로 3~4cm 정도를 절개해 시술하면 흉터에 대한 염려는 필요가 없어진다”며 “수면국소마취 후 30분에서 1시간 이내로 흉터 없는 이마성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흉터가 남지 않는 이마성형은 절개부위를 최소화하고 눈에 띄지 않도록 미세봉합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 같은 수술법은 흉터는 물론 절개라인의 탈모 걱정까지도 크게 덜어내고 있다.

이렇게 이마성형을 마치게 되면 이마의 볼륨과 라인이 정면과 측면 어디에서 보더라도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다. 짧은 수술시간만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미즈성형외과 측에 따르면 성형 후 2일 후면 압박붕대를 풀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으며, 3일 때부터는 머리를 감는 것도 가능하다. 수술 4일 후부터는 부기나 멍이 거의 없어 주위 사람들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티가 나지 않게 된다.

박 원장은 “보형물을 이용한 이마수술은 그 완성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술”이라며 “아름다움의 기준이 높아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이마성형을 통해 남들보다 더 눈에 띄는 아름다움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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