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아티브 북9’
우선 ‘아티브 북9’은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을 통해 완성된 프리미엄 디자인이 강점이다. 케이스를 하나의 금속 덩어리로 깎아 제작하는 ‘싱글 쉘 바디(Single Shell Body)’ 공법을 도입, 이음새가 없는 14.9㎜의 ‘초슬림’ 디자인과 풀 알루미늄 바디의 튼튼한 내구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에어로 다이나믹’ 유선형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날카로운 옆 모습을 더욱 강조했다. LCD 백커버에는 삼성 로고 외 별도의 패턴이나 장식을 배제해 프리미엄 이미지와 모던함을 강조했다. 또 노트북 특유의 방풍구를 LCD 화면 하단으로 숨겨 디자인적인 일체감과 ‘아티브 북9’만의 독특한 내부 순환시스템을 완성했다.
‘아티브 북9’은 외관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능도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4시간 지속되는 강력한 배터리를 탑재해 집이나 사무실을 벗어난 공간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PC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했다. 4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인텔 HD 그래픽스 4400, 128G SSD로 더 빠르고 조용해졌다.
넓고 선명해진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도 특징이다. 39.6cm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는 풀HD(1,920x1,080)해상도와 저반사 코팅된 178도의 광시야각을 적용했고 화면 밝기도 300니트로 개선돼 영화나 사진을 선명한 화질로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소비자를 고려한 사용성도 크게 개선됐다. 곡면형 키 캡과 인체 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키보드는 장시간 작업에도 손의 피로를 최소화 한다.업계 최초로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인체공학 디자인 키보드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정찬수 기자/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