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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상반기 헤경 베스트브랜드] 스마트폰으로 청소명령 · 예약 한번에
뉴스종합| 2014-06-25 11:08
LG전자는 로봇청소기 ‘로보킹’<사진>을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LG 스마트 로보킹 2.0’을 설치한 사용자는 집안에서 공간별 청소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청소 다이어리’, 로보킹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우선 LG전자는 사용자가 외출 시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는 빈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청소 결과를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청소 다이어리’ 기능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집에 돌아온 후 스마트폰을 통해 로봇청소기가 청소한 기록을 지도 형태로 최근 10건 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어 LG전자는 소비자들이 가정 내에서 스마트폰을 항상 곁에 두고 쓰는 생활 습관에 착안해 리모컨을 이용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통해 청소 명령ㆍ예약ㆍ설정ㆍ수동 조작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 기능도 강화했다.


또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새로운 청소 코스 등 소프트웨어도 간편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음성으로 청소 및 충전 등 총 12가지 명령을 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진단’을 이용하면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도 제품 고장여부 및 조치사항을 스마트폰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로보킹에는 사각 디자인을 적용해 모서리 청소 효율을 94%까지 향상시킨 ‘코너 마스터’, 제품의 상하 카메라 2개를 탑재한 ‘듀얼아이(Dual eye)’를 통해 청소 경로를 기억해 청소하는 ‘홈 마스터’, 카펫 청소 성능을 강화한 ‘바닥 마스터’ 등의 기능을 발휘한다.

이 같은 품질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LG전자 ‘로보킹’은 미국, 호주,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등의 해외 유력 소비자 매체가 실시한 성능평가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받았다. 

제품의 색상은 미러블랙이며, 가격은 89만9000원이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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