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버블샷3 W9000’ 세탁기

2014년형 ‘삼성 버블샷3 W9000’<사진>은 △아웃도어 토탈 솔루션 △세제 자동투입 기능 △버블과 2개의 워터샷 기능을 대거 보강한 프리미엄 드럼세탁기다. 특히 국내 아웃도어 시장 확산에 발맞춰 스포츠의류 전용 케어 기능을 도입했다.

고어텍스 리프레쉬 코스로 고어텍스 의류의 핵심 기능인 방수, 방풍, 투습 기능과 연결된 발수력 회복을 돕는다. 아울러 스포츠 버블 코스로 등산복, 스키복, 골프의류 등 스포츠 의류를 섬세하게 세탁해 관리한다. 기능성 의류의 경우 기존 일반 세탁기로 빨면 그 기능이 옅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제품을 이용하면 그런 우려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버블과 2개의 워터샷 기능도 눈에 띈다. 삼성 버블샷3 W9000은 세제를 미리 녹인 풍부한 버블과 2개의 강력한 워터샷이 옷감 사이사이까지 침투해 한올 한올 깨끗이 세탁을 할 수 있게 한다. 풍부한 버블이 오염물을 제거하고 옷감을 보호하며, 두 방향에서 쏘아주는 2개의 강력한 워터샷이 때를 빠르게 제거해준다. 강한 워터샷을 쏘는 동시에 헹굼수 배수를 진행하는 ‘파워 청정 헹굼’으로 세탁 시간도 24%(3kg 세탁물 표준코스 기준) 가까이 줄였다. 

‘세제 자동 투입’ 기능도 추가했다. ‘세제 자동 투입’ 기능은 세탁물이 무게를 자동적으로 감지해 알맞은 양의 액체 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넣는다. 매번 세제를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아기 옷 및 고급 섬유와 같은 특별한 옷에 적절한 세제, 유연제 필요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케어 전용 세제함을 더해 옷을 더욱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화룡점정이다. 삼성 버블샷3 W9000은 각도에 따라 다양한 빛을 발하면서도 깊이 있는 푸른색의 ’크리스탈 블루 도어‘를 채용해 무채색 일색이던 기존 세탁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프레임 폭도 최소화해 가전기기가 아닌, 인테리어 소품을 설치한 효과를 노렸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