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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2만원대 보급형 ‘빅터 USB3.0’ PC케이스 출시
뉴스종합| 2014-06-23 15:33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IT벤처 앱코(대표 이태화)는 헥사곤(HEXAGON)의 후속모델인 보급형 ‘빅터 USB3.0’ PC케이스<사진>를 23일 선보였다.

2만원대 초반 가격에 출시되는 ‘엔코어 빅터 USB3.0’은 보급형 PC케이스지만 185mm의 넓은 폭을 제공하며, 특히 전면에는 120mm LED 쿨러 적용하고 후면에는 120mm 쿨러를 탑재시켜 뛰어난 튜닝효과와 효율적인 통풍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면은 별로도 디자인된 LED바를 적용해 디자인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보급형이지만 좌측판은 아크릴창이 지원돼 튜닝효과를 높였으며, 120mm 쿨러 설치가 가능한 에어홀도 제공된다. 전면에는 풀 먼지 필터를 기본으로 구멍이 나 있는 시원한 타공망 설계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또 USB3.0 포트 1개(2.0호환 핀헤더)와 USB2.0 포트 1개를 지원한다. 제품 전체 크기는 폭(W) 185mm, 깊이(D) 420mm, 높이(H) 450mm이며 HDD 2개, SSD 2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다고 앱코 측은 소개했다. 최대 높이 158mm의 CPU쿨러, 340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수용할 수 있는 확장성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앱코의 이태화 대표는 “빅터 USB3.0 PC케이스는 한때 ‘국민 케이스’로까지 불렸던 헥사곤의 후속 제품”이라며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과 철저하게 사용자 입장에서 개발돼 만족도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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