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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카메룬]안정환 “네이마르, 메시·호날두보다 뛰어넘는…” 극찬
엔터테인먼트| 2014-06-24 13:22
[헤럴드경제]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의 활약을 극찬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송종국 해설위원, 김성주 캐스터와 함께 24일(한국시각) 오전 5시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 브라질 카메룬 경기를 중계했다.

이날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전반 17분과 35분 멀티골을 터뜨려, 대회 4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네이마르의 뒤를 이어 로빈 판페르시, 아르옌 로번(이상 네덜란드), 에네르 발렌시아(에콰도르), 카림 벤제마(프랑스), 토마스 뮐러(독일)가 3골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안정환 위원은 “네이마르가 메시와 호날두를 뛰어 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며 ”네이마르는 지능적으로 슈팅을 하고 있다. 앞으로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지능적이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슈팅이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로 슈팅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안 위원은 네이마르가 상대 수비수를 도발하는 동작을 보이자 “상대를 약 올리면서 경기하면 안 된다. 수비수를 자극하면 자칫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송종국 위원 역시 “네이마르가 다른 선수들에게 도움도 주며 경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칭찬했다.

앞서 안정환 해설위원은 지난 13일 벌어진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전을 중계하면서 네이마르의 슛을 ‘가랑이슛’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브라질은 카메룬에 4대 1로 대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며, B조 2위인 칠레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된다.

누리꾼은 “브라질 카메룬 네이마르, 펠레의 뒤를 이을것” “브라질 카메룬 네이마르, MOM만 두 번...대단하다” “브라질 카메룬 네이마르,멋지고 앞으로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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