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종 복합 면역요법, 新수지상세포백신요법, 암줄기 세포 특이항원백신요법 -

지난 6월 21일 오후 1시부터, 일본 토야마현 우오즈시, 신가와 문화홀에서 ‘포기하지않는 암치료’란 제목의 세미나가 열렸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고키겡 클리닉 사와노보리 마사카즈 원장 그리고 센신 병원의 구라모치 츠네오 원장이 각각 주제를 발표하였다.

1부에서는 사와노보리 마사카즈 원장의 고농도 비타민C 주사ㆍ에피제네틱(epigenetic)요법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세미나에 참여한 의료계 인사 그리고 암환자 및 그 가족 분들의 주목을 끌었던 것은 2부에서의 ‘제4의 암치료, 5종복합면역요법, 新수지상세포 획득면역 백신요법에 의한 「암 줄기세포 특이항원 획득면역 백신요법」’이었다.

구라모치 박사는 표준 치료로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암 줄기세포에 대한 치료법으로 제시한 ‘DC-AIVac/CSC(암 줄기세포 특이항원 획득면역 백신요법)’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암의 근원」인 암 줄기세포를 제거하지 않고서는 암 치료는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현대의학의 항암치료는 암 줄기세포에 대한 공격력이 없다면서 그 이유를 항암제의 원리를 가지고 설명하였다. 본래 항암제는 인체에 투여되면 인체 내의 암세포 또는 정상세포와는 상관없이 빠르게 분열하는 특정세포를 공격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암 줄기세포는 평소 휴면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항암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하면서 항암제 치료를 받는 암 환자들이 부작용을 겪는 이유를 함께 설명하였다. 

미국 유학시절부터 세포학, 면역학을 전공한 세포 배양전문가인 구라모치 츠네오 박사는 암 치료를 위한 면역 요법의 과학적이고 선진기법인 ‘세포치료’를 연구해 오면서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Know-how)를 실제 암 환자들에게 시행하였고, 점차 기술을 발전시킨 결과, 5종복합면역요법에 이어 신수지상세포 획득면역 백신요법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DC-AIVac/ CSC(암 줄기세포 특이항원 획득면역 백신요법)을 개발하여 그 동안 4,000여명의 암 환자를 치료하였으며, 암 치료의 유효율 또한 상당히 높여 왔다고 한다. 박사의 이런 노력 덕분에 외면하고 있던 일본 내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도 주목을 하고 있으며, 일부 대학병원에서는 공동 임상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면역세포요법의 장점은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암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암 치료 유효율면에서도 크게 효과를 보이고 있어서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주)에스유 바이오, 송상한 대표와 제휴하여 세포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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