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하고 더운 여름, 시원한 옷차림에 요즘 트랜드인 플랫슈즈를 신으며 그동안 갑갑했던 발에게 숨통 좀 틔워주고 싶다. 하지만 그동안 묵은 발각질과 까칠한 발뒤꿈치, 발톱모양을 일그러뜨리는 발톱 무좀까지 신경써야 할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꽉끼는 구두와 부츠 속에서 움츠리고 있던 발에게 여름철 시원함을 맛볼 수 있는게 하는 몇가지 발관리 팁을 소개한다.

*발각질, 굳은살 제거는 필수!
발뒤꿈치 각질을 없애기 위해서는 발을 깨끗이 씻은 다음 보송하게 물기를 말려준다. 이때 발전용 각질제거기인 ‘버퍼’를 이용해 발 각질을 밀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좋지 않은 방법이다. 죽은 세포가 산세포가 뒤엉켜 떨어져 나오기 때문에 소독 성분이 들어있는 ‘발전용 풋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손발톱 영양 듬뿍! 건강하게 관리하자!
최근 젤네일아트가 유행하면서 많은 여성들이 손발톱 꾸미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젤네일을 지우는 과정에서 손발톱이 손상돼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얼마전 한 뷰티프로그램에서 배우 한은정이 손톱관리를 위해 뿌리는 손톱영양제를 가지고 나와 크게 화제된 바 있다. 배우들이 아름다운 이유는 이처럼 꼼꼼하고 꾸준한 관리 때문이다. 

*’발냄새 없애는 방법’ 꼭 기억하자!
발관리의 기본은 무엇보다도 청결을 유지하는 일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고 냄새가 나기 쉬워 청결 유지가 쉽지 않다. 흔히 많이 알려진 ‘발냄새 없애는 방법’으로 다양한 민간요법들이 있으나 바쁜 생활속에서 일일이 실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럴땐 간편하게 풋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게 편하다.

약간의 비용이 들더라도 풋 전용제품인 발샴푸, 또는 냄새제거를 위한 풋데오도란트 등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발냄새 제거에 큰 도움이 된다.

독일 풋케어 전문 브랜드 알프레산 담당자에 따르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발 관리를 위해 다양한 민간요법들이 존재하지만 발관리 전문 제품을 사용한다면 더욱 간편하고 건강하게 발관리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독일 풋케어 전문 브랜드인 알프레산 풋케어 제품은 알프레산 홈페이지 또는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