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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여전히 아름다운지’ 음정 높아 부르다 죽을뻔”
뉴스종합| 2014-06-24 16:03
[헤럴드생생뉴스]가수 김연우가 과거 유희열과 호흡을 맞춘 당시 가진 느낌에 대해 고백해 화제다.

김연우는 24일 진행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과거 토이 객원보컬로 유희열과 호흡을 맞췄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김연우는 “사실 내 노래를 들었을 때 히트할 수 있을지 감이 없다. 다른 사람 노래를 들으면 바로 히트할거라는 감이 오는데, 정작 내 노래에는 그런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우는 토이의 객원보컬로 참여한 히트곡 ‘여전히 아름다운지’에 대해 “ 노래를 부를 때 너무 높아서 ‘노래 부르다 죽을 것 같아’라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좀 짜증났던 기억이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다시 김연우는 “이 노래를 녹음하고 나니 관계자들이 ‘이거다. 이걸로 가자’라고 해서, 기존 타이틀곡을 밀어내고 이 노래로 타이틀곡이 바뀌었다. 30만 장 좀 넘기는 중대박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김연우 외에도 거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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