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키오스크코리아, 47인치 양면형 ‘옥외 사이니지’
뉴스종합| 2014-06-25 08:07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투명디스플레이업체 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는 2000칸델라 고휘도의 ‘옥외형 사이니지(DIDㆍ사진)’를 25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47인치 양면형 디스플레이(Mirror Display) 옥외 샤이니지는 방수, 방진은 물론 옥외 환경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LG의 고온특성 LCD를 사용해 흑화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콘텐츠의 색감을 자연 그대로 표출이 가능하고, 내부의 공간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내장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여름철 고온의 옥외환경에서 최고 105도까지 작동 가능한 LCD모니터를 채용했으며, 제품 양쪽에 LCD를 배치해 이동 동선 어디에서도 화면을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내부 공간에는 프로젝터를 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일반 LCD에서는 볼 수 없는 대형 화면을 야간에도 표출이 가능하다고. 디스플레이 이외에도 구동 시스템을 일반 PC시스템뿐 아니라 스마트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채택할 수 있도록 해 원격제어 및 부팅시간을 최대한 단축했다고 키오스크코리아는 소개했다.

이 회사는 투명냉장고(Transparent Cooler), 대형터치(Touch), 투명LCD(Transparent LCD), 멀티비전(Multivision), 디지털사이니지(간판),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 키오스크(KIOSK)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