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쉐보레, 영화 트랜스포머 수놓다…카마로, 콜벳 스팅레이, 말리부 등 등장
뉴스종합| 2014-06-25 14:06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쉐보레 차량 모델들이 25일 국내에 개봉하는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 대거 등장한다.

이번 영화에는 주인공인 ‘범블비’로 잘 알려진 카마로 뿐만 아니라 고성능 스포츠카인 ‘콜벳 스팅레이’와 말리부,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트랙스, 소형차 아베오(글로벌명 소닉)도 새롭게 등장했다.

이경애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이번 트랜스포머 4에서는 쉐보레 라인업이 역대 최대로 등장하기 때문에 고객들도 쉐보레의 다양한 차량들을 영화 속에서 확인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트랙스와 아베오는 한국지엠이 디자인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개발해온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쉐보레 차량은 지난 2007년 첫 개봉한 트랜스포머 1편부터 꾸준히 출연해왔다. 모든 시리즈에서 주인공의 역할을 맡은 카마로를 비롯해, 지난 2012년에 개봉한 3편에서는 한국지엠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스파크가 등장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국내개봉에 앞서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일반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트랜스포머 영화 시사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번 영화에 출연한 쉐보레 카마로, 트랙스 및 영화에 깜짝 등장하는 말리부와 대형 오토봇을 타임스퀘어 내 ‘트랜스포머 존’에 전시하고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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