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 ‘ 첫스텝85 지수형ELS’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4월 프라이빗뱅커(PB) 100명을 대상으로 ‘주가지수 구간별 추천 금융상품’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저배리어 지수형 ELSㆍDLS‘가 지수와 무관하게 최우선으로 추천하는 상품으로 나타났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첫스텝85 지수형ELS’가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빠른 조기상환을 통해 유연하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첫스텝85 지수형ELS의 큰 특징이다. 첫스텝85 지수형ELS는 기존 스텝다운 상품과 달리 조기상환 기회가 빠르다.
일반적인 스텝다운 상품의 경우 첫 조기상환이 이뤄질 확률이 약 41%이지만, 첫스텝85 지수형ELS는 최초 조기상환 비율이 76%에 달한다.
3년 만기인 첫스텝85 지수형ELS는 KOSPI2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구성돼 있으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평가일마다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인 경우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예를들어 코스피200 지수가 260일 때 가입을 했다면 첫 평가일에 221 이상이면 조기상환돼 수익실현이 가능하다.
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원하는 목표수익률대로 투자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첫스텝85 지수형ELS의 특징이다.
첫스텝85 지수형ELS는 고객이 원하는 목표수익률(5~8%)에 따라 낙인(knock-in) 여부를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낙인 조건이 있을 경우 첫 조기상환 확률은 똑같이 높게 가져가면서도, 연 수익률을 노낙인(no knock-in) 상품에 비해 3%포인트 가량 더 얻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최대 연 5% 수익에 원금이 보장되는 ‘쿠폰적립형 ELB’도 판매 중이다. 5년 만기로 발행되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기초자산은 HSCEI, 유로스톡스50 등 두 가지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