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KB금융그룹은 25일 서울 여의도에 이룸센터에서 제2회 ‘KB 희망캠프’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캠프 참가를 희망한 장애청소년 및 학부모, 대학생 멘토 등 행사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KB 희망캠프’ 는 진로상담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ㆍ고ㆍ대학생 장애 청소년들에게 적성 및 진로 탐색을 위한 직업 캠프, 자유 멘토링 및 상담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립 지원을 돕고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 희망캠프’는 참가 학생들과 대학생 자원봉사 멘토들과 1대 1로 구성된 ‘멘토링 프로그램’ 을 통해 실질적인 심화 상담이 가능하게 했다.

또 직업 및 문화체험, 전시회 관람, 기업견학 등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자아실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번 캠프 진행을 위해 지난 3~4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5~6월 캠프 참가자 및 대학생 멘토 선정 작업을 마쳤다. 캠프는 대학생 참가자 대상으로 6월25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우선 진행되고 7월에 고등학생, 8월에 중학생 대상 캠프가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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