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특집] 쌍방향 사물인터넷 선도 ‘脫통신’ 구현
뉴스종합| 2014-06-26 11:45
LG유플러스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탈 통신’ 구호 아래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물과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서로 대화하며 삶을 질을 높여주는 사물인터넷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스마트 크린, 마을방송 등 적극적인 시장 창출에 나섰다.

LG유플러스의 사물인터넷은 국내외 IT전문기업을 대상으로 4G LTE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LTE 오픈 이노베이션센터’가 주도하고 있다. 중소기업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LTE 시험망, 서버 및 계측장비 등 무선통신 테스트장비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LTE 오픈 이노베이션센터는 지난 2011년 8월 개관 이후 이용건수가 4000여건에 이르는 등 150여개 중소업체들과 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 상생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세종대학교, 넷코덱연구소와 공동으로‘ LTE기반 지능형 비행로봇’ 개발에 성공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최근 세종대학교, 넷코덱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해 업계 최초로 시연에 성공한 LTE 기반 영상 및 비행데이터 송수신 모듈을 탑재한 ‘LTE기반 지능형 비행로봇’도 이곳 작품이다.

소비자 생활 속에도 LG유플러스의 사물인터넷은 이미 자리잡았다.

주민의 편의와 쓰레기량 절감을 위해 LG유플러스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스마트크린’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의 일환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속속 도입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40개 지자체에 1만5000여대의 장비 공급 및 통신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으며, 군포와 화성에서는 선불 미납 관리시스템 등 한 단계 발전된 시스템까지 도입했다.

LG유플러스가 전국 읍, 면 단위 마을마다 제공하고 잇는 무선 통신기술 이용한 마을방송 서비스 ‘안심마을zone’도 사물인터넷의 진수를 보여준다.

‘안심마을zone’은 마을 이장이 개인 휴대폰으로 관내 각 가정에 음성 메시지를 전달하는 무선 통신기반 서비스다. 마을 이장은 방송실에 찾아가 유선 마이크로 방송할 필요없이 개인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각 가정에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고, 마을주민들은 가정내에 설치된 무선스피커로 마을 이장의 육성을 선명하게 청취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지자체들과 손잡고 군(면)·시가 관할하는 수백여개 마을, 수천여가구에 군청이나 시청에서 직접 실시간 음성방송을 할 수 있는 지자체향 ‘안심마을zone’ 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