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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여성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 지원 강화
뉴스종합| 2014-06-26 14:30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여성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방안이 모색된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26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여성기업인 관계자들을 초청해 여성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들이 경영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여성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토대로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키 위한 자리다.

조달청은 그동안 여성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물품구매 적격심사 및 우수조달물품 지정 시 여성기업을 우대해 왔으며, 나라장터 쇼핑몰에 ‘여성기업 제품 전용몰’을 구축하고 여성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등 공공기관에서 여성기업 제품을 더 많이 구매하도록 노력해왔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해서는 여성의 경제활동이 보다 활발해져야 한다”며 “여성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을 토대로 보다 활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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