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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투혼의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포복절도'
엔터테인먼트| 2014-06-29 19:35
'1박2일' 멤버들의 투혼의 미션 수행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더위 탈출 여행'이 담겼다. 경남 밀양으로 떠나는 멤버들의 여정이 그려진 것.


멤버들은 첫 출발부터 순조롭지 않았다. 에어콘이 작동하지 않는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게 된 것. 멤버들은 세 번의 게임을 통해 '쿨카'로 바꿔 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멤버들은 아이스킘 한 통을 100초 안에 먹어야 하는 미션을 받아들고, 혼신의 힘을 다했다. 이 중에서도 데프콘이 '먹방강자'의 위엄을 입증, 급기야 손으로 아이스크림을 퍼 먹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깐깐한 제작진은 정준영의 손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지적, 실패를 외쳤다.

결국 멤버들은 찜통같은 자동차에 다시 탔고, 밀양으로 향했으나, 이내 제작진을 따돌리고 다른 곳으로 향하며 "우리만의 여행"을 외쳐 다음 회를 궁금하게 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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