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문화
앞바퀴 2개 오토바이 나온다
뉴스종합| 2014-07-01 17:27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앞바퀴가 2개 달린 3륜 오토바이 ‘트라이크’ 시대가 성큼 다가섰다.

산케이신문은 1일 “일본 야마하모터가 3륜 오토바이인 ‘트라이시티(Tricityㆍ사진)’를 9월 10일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트라이시티는 타이어가 앞에 2개 뒤에 1개 있는 디자인으로, 2륜 오토바이에는 없는 안정감과 스포티한 핸들링이 특징이다. 가격은 125cc 35만6400엔(약 355만원)으로 책정됐다. 


야마하는 “곡선 주행에서 앞바퀴가 차체와 동조해 기울어지는 독자적인 기구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핸들링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연간 판매목표는 7000대로 잡았다.

야나기 히로유키(柳弘之) 사장은 1일 신차 발표회에서 “2륜차와 4륜차에는 없는 새로운 가치, 지금까지 없었던 놀라움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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