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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의 등장…삼성 ‘갤럭시S5 미니’ 사양 공개
뉴스종합| 2014-07-01 17:30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삼성전자는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S5‘의 컴팩트 버전인 ‘갤럭시S5 미니’의 사양을 1일 공개했다.

‘갤럭시 S4 미니’의 후속 모델이지만 ‘갤럭시S5’에서 파생된 강력한 성능 외에도 피트니스 도구를 비롯해 방수ㆍ방진 등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S5 미니의 화면은 4.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720X1280)를 탑재했다. 넓고 생생한 화면은 그대로 제공하면서 컴팩트한 크기로 한손 조작이 용이하다. 갤럭시S5와 마찬가지로 소프트 터치 그립과 함께 뒷면의 고유한 패턴이 특징이다.


심장은 삼성전자의 엑시노트3 쿼드코어 프로세서(1.4GHz)에 1.5GB 램이 장착되며 800만 화소 후방 카메라를 장착했다. 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최신버전인 4.4 ‘킷캣’이 탑재되며 삼성전자의 터치위즈UX가 구동된다.

특히 삼성 갤럭시 기어 등 안드로이드 웨어간 호환 기능도 강화됐고 IP67급 방수ㆍ방진 모드, 초절전모드, 심장박동 모니터, 지문 스캐너 등 ‘갤럭시S5’와 같은 첨단 기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갤럭시S5 미니는 7월초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컬러는 차콜 블랙 등 네가지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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