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문화
전세계 사이버 공격 실시간 지도 나왔다
뉴스종합| 2014-07-02 11:31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전세계 사이버 공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지도가 나왔다.

미국 IT 뉴스사이트 와이어드닷컴은 1일(현지시간) “미국 보안기업 노스(Norse)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이버 공격을 나타내는 지도(사진)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노스 측은 “40여개 국에 존재하는 다수의 다크넷(폐쇄형 사설 분산 P2P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위협정보를 수시로 수집해 분석하고 있다”며 “이 지도 통해 공격국가와 피공격국가, 공격방법 등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도를 보면 다른 어떤 곳보다 미국과 중국에서의 활동이 활발한 것을 알 수 있다. 한국과 일본 등 동북아 지역과 서유럽도 대상이다.


사이버 공격 지도를 제공한 것은 노스가 처음이 아니다. PC보안업체 카스퍼스키(Kaspersky)가 제공하는 지도는 전세계 6000만 이용자의 사이버 공격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cheo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