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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을 전략공천 반발? 野 금태섭, 대변인직 사임
뉴스종합| 2014-07-04 10:53
[헤럴드경제] 새정치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 7월 재보선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동작을 공천을 기대했던 금태섭 대변인이 4일 대변인직을 전격 사임했다.

금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도부가 수도권의 거의 모든 지역에 출마할 것을 권유했다.감사하지만 이미 다른 지역(동작을)에 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에 제 말에 책임을 지겠다는 뜻으로 (출마 제의에 응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는 기 전 부시장 전략공천에 대한 반발로 비춰지고 있다.

회견 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금 대변인은 “어제 안 대표로부터 전략공천 결정 얘기를 듣고 그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하면서 대변인직 사퇴 의사도 전했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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