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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순천만 습지체험 한마당' 7~13일
라이프| 2014-07-06 09:58
[헤럴드경제]제13회 세계 습지의 날 기념, 습지주간을 맞아 7일부터 13일까지 ‘2014 순천만 습지체험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순천만습지는 흑두리를 포함해 230여 종의 철새들이 찾아드는 철새도래지로, 2006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국내 대표적인 연안습지다.

원래 세계습지의 날은 람사르협약이 채택된 2월 2일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겨울철이라는 점을 고려해 별도로 습지주간을 정해다양한 체험행사를 해 오고 있다.

순천만관리센터는 습지주간을 맞아 지역 비정부기구(NGO)와 순천만자연생태해설사들이 참여해 순천만을 찾는 탐방객과 시민에게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순천만 연안습지

체험프로그램으로 생태전문가 초청 강연회, 가족사랑 사진 콘테스트, 짱뚱어 만들기 콘테스트, 야생동물의 흔적을 찾아서, 순천만 도둑게의 비밀, 도요새의 1만2천km 여행, 순천만 천연액자 만들기, 갈대잎을 이용한 풀잎공예, 순천만 뒷이야기 포스터 전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순천시는 오는 10일과 11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중앙정부 세계습지의 날기념행사와 해양보호구역대회에서 해양보호 인식증진 사례 발표와 함께 습지홍보에 나선다. 순천시 순천만보전과 061-749-6081.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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