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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증권, 네이버 목표주가 상향
뉴스종합| 2014-07-09 09:32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일본의 다이와증권은 9일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가입자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면서 네이버(NAVER)의 목표주가를 기존 83만5000원에서 96만원으로 높였다.

이날 토머스 권 다이와증권 연구원은 “라인이 빠른 속도로 세계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이 같이 전망했다.

그는 라인의 가입자 수가 오는 8월 5억명, 연말까지 6억명에 도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2015년에는 9억3000만명, 2016년에는 12억명까지 가입자 수가 늘어날것으로 낙관했다.

이어 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이익 성장세가 양호하다”면서 “이는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 게임 외 서비스 부문의 성장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다이와증권은 네이버에 대한 투자의견에 대해 ‘매수’를 제시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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