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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김포 방문, 새정치 ‘발끈’…이유가?
뉴스종합| 2014-07-11 14:40
[헤럴드경제] 박근혜 대통령이 경기도 김포를 방문한 것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오해받을 일정은 삼가달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김포의 로컬푸드 직판장을 찾았다. 박 대통령은 판매장을 둘러보며 농산물 유통단계 대폭 축소로 유통구조가 어느 정도 개선됐는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 농업분야의 창조경제 현황을 살펴보고, 농산물 품질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행보를 점검하기도 했다.

이에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오늘 김포를 방문했는데 선거가 얼마 남지않은 민감한 시기에 대통령이 재보궐 선거 지역을 방문한다는 것은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면서 “선거를 앞둔 시기에 오해받을 일정은 지양해 주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근혜 김포 방문에 누리꾼들은 “박근혜 김포 방문, 별 뜻 없이 온거라도 야당 입장에선 그렇게 보일 수도”, “박근혜 김포 방문, 선거 앞두고 오해 소지 있다”, “박근혜 김포 방문,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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