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가 임산부를 위한 종합영양제 ‘멀티맘 뉴트리 밸런스’<사진>를 16일 출시했다. 이 회사는 전국 4892개 약국에 입점돼 있는 약국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멀티맘 뉴트리 밸런스는 ‘준비기부터 수유기까지 딱 하나로 끝내는 임산부 종합영양제’ 개념의 제품이다. 비타민 12종과 미네랄 6종으로 구성됐으며,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엽산은 800㎍, 철분은 50mg으로 고함량 함유됐다.

엽산은 세포분열에 관여해 태아의 신경관이 정상적으로 발달하도록 도와준다. 철분은 임신 후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생기는 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해주는데, 체내 흡수율이 낮은 성분이므로 철분제를 통해 섭취하는 게 좋다. 


멀티맘 뉴트리 밸런스는 엽산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군, 비타민C 100mg, 태아 뼈 형성을 위한 비타민D 520IU, 성장에 필요한 베타카로틴 2367IU 등을 함유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수용성이라 비타민A 과잉증 우려 없이 임산부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가격은 2개월분 3만8000원.

그린스토어는 임산부용 건강기능식품으로 이번 멀티맘 뉴트리 밸런스 외에도 ‘철든맘앤엽산’, ‘그린맘 식물성오메가’, ‘에코 스피루리나500’, ‘엽산600’ 등을 갖추고 있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