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풋풋하고 사랑스런 연인같은 ‘부드러움’
뉴스종합| 2014-07-17 11:44
매일유업이 컵커피 시장에서 2위와의 격차를 사상 최대 폭인 10% 이상으로 넓히며 압도적인 시장 1위를 차지했다.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컵커피 시장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릴 전망이다. 매일유업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BARISTAR)’ 역시 2010년 이후 3년간 매출액이 무려 6배 성장하며 사상 최대의 시장 점유율 27.3%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매일유업의 대표 라떼 브랜드 ‘카페라떼(CAF LATTE)’와 프리미엄 브랜드 ‘바리스타(BARISTAR)’ 2개 브랜드로 커피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차별화된 전략을 펼친 데 있다. 


‘카페라떼’는 최근 출시 17주년을 맞아 기존 ‘커피 브랜드’에서 ‘라떼 브랜드’로의 확장을 위해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로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했다. 그 첫걸음으로 선보인 신제품 ‘녹차라떼’와 ‘초콜릿라떼’는 출시 직후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또한 배우 유연석과 임주은을 모델로 발탁해 카페라떼만의 부드러움을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TV 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매일유업의 컵커피 시장 1위 달성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바리스타(BARISTAR)’는 지난 4월 새롭게 선보인 ‘로-슈거(Low-Sugar) 에스프레소 라떼’로 컵커피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설탕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30% 줄여 에스프레소 특유의 깊고 진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로-슈거 에스프레소 라떼’는 소비자들의 고급화된 커피 취향을 만족시켜가고 있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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