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 ‘바리스타, 카페라떼’
이 같은 성과는 매일유업의 대표 라떼 브랜드 ‘카페라떼(CAF LATTE)’와 프리미엄 브랜드 ‘바리스타(BARISTAR)’ 2개 브랜드로 커피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차별화된 전략을 펼친 데 있다.
‘카페라떼’는 최근 출시 17주년을 맞아 기존 ‘커피 브랜드’에서 ‘라떼 브랜드’로의 확장을 위해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로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했다. 그 첫걸음으로 선보인 신제품 ‘녹차라떼’와 ‘초콜릿라떼’는 출시 직후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또한 배우 유연석과 임주은을 모델로 발탁해 카페라떼만의 부드러움을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TV 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매일유업의 컵커피 시장 1위 달성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바리스타(BARISTAR)’는 지난 4월 새롭게 선보인 ‘로-슈거(Low-Sugar) 에스프레소 라떼’로 컵커피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설탕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30% 줄여 에스프레소 특유의 깊고 진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로-슈거 에스프레소 라떼’는 소비자들의 고급화된 커피 취향을 만족시켜가고 있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