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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와 골프존 손잡고 골프 온라인게임 시장 공략
게임세상| 2014-07-17 15:41


스크린 골프로 시장에 파란을 일으킨 골프존과 스포츠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명가인 네오위즈게임즈가 손잡고 온라인 골프게임 신작을 선보였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골프존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자사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 예정인 골프 온라인게임 '온 그린(이하 OG'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쇼케이스는 'OG'의 1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이하 CBT)를 앞두고 게임을 공개하는 자리로,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 골프존엔터테인먼트 김효겸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와 'OG' 홍보모델인 박한별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운형 개발 총괄 프로듀서는 크라이엔진3로 구현된 세련된 그래픽과 골프존의 노하우가 집약된 사실적 물리 효과, 유명 골프장 및 나양한 콘셉트로 구현된 코스를 설명하며 단순한 골프 게임을 넘어 골프존의 또 다른 골프 콘텐츠임을 강조했다.   

   

네오위즈게임즈 김종창 부사장은 "온그린은 일반 유저뿐만 아니라, 골프존의 이용자들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포지션을 잡을 계획"이라며 "네오위즈게임즈의 운영 서비스와 골프존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게임 개발력, 골프존의 오프라인 시장 장악력 3박자가 제대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 김보성 사업부장은 골프존의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되는 부분을 비롯해 VIP 서비스, e스포츠 계획 등을 소개하며 기존 온라인 골프게임의 틀을 깨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발표했다.  

골프존엔터테인먼트 김효겸 대표는 "골프를 문화 콘텐츠로 바라보고 달려왔다"며 "온라인으로 즐기는 또 다른 골프, 좀 더 쉽고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OG'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1차 CBT를 진행할 계획이며, 참가자는 금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되는 'OG'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OG' Q&A 

Q. 해외 판권 부분은 어떻게 나뉘어져 있는가
A. 네오위즈게임즈가 북미와 유럽을 나머지 국가의 경우, 골프존엔터테인먼트가 갖고 있다. 

Q. 네오위즈게임즈 스포츠 게임 유저풀의 경우, 10~20대에 치중돼 있다고 생각한다. 골프 게임 연령층과 차이가 있는데 
A. 내부적인 데이터로 볼 경우,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까지 많은 유저층이 존재 한다. 40대 이상의 경우, 골프존 채널링을 통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Q. 유료화는 어떻게 진행할 계획인가
A. 유저들이 지불하는 만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다. 

Q. 게임성과 리얼리티 사이의 밸런스는 어떻게 잡고 있는가 
A. 게임성과 리얼리티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노력했다. 캐릭터와 코스를 예를 들면, 캐릭터의 경우, 게임성을 부각시키는 요인이 많고 코스의 경우, 극 사실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골프의 철학을 지속적으로 게임 내에 담아 내기 위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Q. 모바일 버전 혹은 콘텐츠 연동을 계획하고 있는가 
A. 기본적인 앱들은 기획하고 있고 게임 내 커뮤니티를 극대화하는 등을 고려하고 있다.
청담 = 김상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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