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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8월 1일 첫 개인 사진전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엔터테인먼트| 2014-07-18 09:37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유연석이 다음달 1일 첫 개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유연석의 소속사인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유연석의 개인 사진전 ’아이‘가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수익금 전액은 기부할 예정이다”고 18일 밝혔다.

유연석의 개인 사진전의 타이틀인 ‘아이’는 영어 ‘eye(눈)’과 어린이의 동의어 ‘아이’를 뜻하는 것으로,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고 카메라에 담은 에티오피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전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연석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꿈을 꾸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꿈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응원하려는 의지도 담았다.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지난해 ‘응답하라1994’를 통해 대세배우로 성장한 유연석은 활발한 작품 활동 중에서도 틈틈이 사진전을 준비해왔다. 카메라 앞에 섰던 배우에서 직접 카메라를 들고 나선 유연석의 사진작가로의 첫 행보는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갤러리 이룸(illum)’에서 시작된다.

shee@heral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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