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박원순 시장, 이화여대 기숙사 기공식 참석
뉴스종합| 2014-07-22 09:24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박원순 시장은 22일 10시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화여대 기숙사 신축 기공식에 참석, 축사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희망서울 대학생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기숙사를 건립하는 학교들을 도시계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시내 대학들이 기숙사를 지을 때 보다 높이 지을 수 있도록 건축물 높이를 완화해주거나, 주차장보다는 기숙사에 더 많은 면적을 할애할 수 있도록 기숙사 주차장 설치기준을 완화해 주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이화여대 기숙사의 경우 자연경관지구인 지역 특성상 지상 3층까지 밖에 못 짓게 돼 있지만 5층까지 2개 층을 완화해주는 내용이 2013년 8월 21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결됐고, ‘13.10.7 개정된 조례에 따라 기숙사 주차장 설치도 완화된 기준(200㎡/1대→400㎡/1대)을 적용받았다.

이대 기숙사는 총 연면적 61,118㎡에 지하2층․4층~지상5층 규모의 기숙사 5개동 및 부속동 1개동으로 건립된다. 368실에 2344명(2인~9인실)을 수용하며, 2016년 2월 완공 예정이다.

jycaf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