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컴백' 블락비 "이미지 바꾸고 싶어 '락 블루스'에 도전!"
엔터테인먼트| 2014-07-23 18:17
남성 아이돌그룹 블락비가 신보로 돌아온 가운데 "이미지를 바꾸고 싶었다"고 말했다.

블락비는 23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진행된 컴백 기념 쇼케이스에서 새 음반을 소개했다.


지코는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 새 음반 작업을 멈추지 않았다"면서 "멤버들 모두 이미지를 바꾸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블락비의 또 다른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고, 바꾸고 싶은 마음에 '락 블루스' 장르에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지코는 또 "최근 강하고 센 음악과 콘셉트가 추세인 것 같다. 오히려 우리는 그런 부분을 피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블락비는 네 번째 미니음반 '헐(H.E.R)'로 돌아왔다. 이 곡은 사랑을 주제로, 아름다운 그녀를 향한 구애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락 블루스 기반의 경쾌한 리듬감과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가 돋보인다. 특히 'H.E.R'에서는 래퍼 박경과 피오가 랩이 아닌 보컬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블락비는 이날 자정 'H.E.R'의 음원을 발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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