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
삼성전자,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출시
뉴스종합| 2014-07-24 11:13
국내 최대 151㎡ 청정면적ㆍ빠른 청정속도
“국내 유일하게 탈취효율 100% 인증도 받아”
대용량 공기청정기 중 유일 에너지효율 1등급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전자가 24일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를 출시하며 에어 케어 가전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블루스카이’는 깨끗한 공기를 빠르게 멀리까지 보내주는 팬 3개와 필터 9개로 구성된 헤파 프로필터 시스템 3개를 채용해 국내 최대 수준인 151㎡의 면적의 공기를 깨끗하게 지켜주는 공기청정기다.

‘블루스카이’는 전면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상부 팬 2개와 양 측면으로 공기를 하부 팬 1개 등 총 팬 3개를 갖췄다. 필터 9개로 구성된 헤파프로필터 시스템 3개는 3단계 정화 과정을 통해 초미세먼지의 125분의 1크기인 지름 0.02㎛의 아주 작은 먼지까지 99.9% 제거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모델이 24일 경기 수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생활가전동 프리미엄 하우스에서 팬 3개와 필터 9개로 구성된 헤파프로필터 시스템 3개를 채용해 국내 최대 수준인 151㎡의 면적의 공기를 깨끗하게 해 주는 초강력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관계자는 “‘블루스카이’는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 등의 생활 가스를 완벽하게 제거해 국내 공기청정기 중 유일하게 공기청정협회로부터 탈취효율 100% 달성을 인증받았다”며 “‘바이러스 닥터’ 기능도 갖춰 공기중에 있는 각종 알레르기 유발물질, 각종 바이러스 등도 한꺼번에 꼼꼼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루스카이’는 대용량(청정면적 50㎡ 이상) 공기청정기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아 하루 8시간씩 한 달 내내 사용해도 전기료는 약 2500원에 불과하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블루스카이’에 필터의 오염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필터 모니터를 측면에 탑재했고, 알람 기능을 통해 필터 교체 주기를 자동으로 알려줄 수 있게 했다.

또 공기청정 진행 단계에 따라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으로 색상이 변하는 은은한 크리스탈 투명 디스플레이를 구현해 실내 공기상태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했고, ‘아이스 블루 라이팅’을 바람문에 채용하고 크리스탈 강화유리 받침대를 탑재했다. ‘블루스카이’ 출고가는 189만원이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블루스카이’는 넓은 공간에 강력한 공기청정 능력을 제공하면서 사용자의 감성 만족도 또한 높인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혁신 가전으로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