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美 베이시스트 나단 이스트, 8월 28일 극동아트홀서 내한 공연
라이프| 2014-07-26 16:14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미국 출신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나단 이스트(Nathan East)가 다음 달 28일 오후 8시 서울 상수동 극동아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이스트는 세계 정상급 재즈 밴드 포플레이(Fourplay)의 멤버로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필 콜린스(Phil Collins),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토토(TOTO), 허비행콕(Herbie Hancock) 등의 앨범에 세션으로 참여한 바 있다. 특히 그가 세션으로 참여한 다프트펑크(DAFTPUNK)의 히트곡 ‘겟 럭키(Get Lucky)’는 2014년 제5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하며 그의 명성을 증명해줬다. 지난 3월 이스트는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해 빌보드 재즈 차트 1위에 올리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이스트는 자신의 솔로 앨범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과 셀린 디온(Celine Dion)의 앨범에 참여했던 기타리스트 마이클 톰슨(Michael Thompson), 세르지오 멘데스(Sérgio Mendes) 밴드 멤버이자 이스트의 동생인 베이시스트 제임스 이스트(James East), 국내 정상급 재즈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인 잭리(Jack Lee)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R석 8만8000원, S석 7만7000원이다. 공연 문의는 1600-5150.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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