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예언’은 중국의 SNS인 웨이보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처음 작성된 지난 3월엔 큰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7월 17일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 사고, 7월 23일 대만 항공 사고, 7월 24일 알제리 항공기 추락 사고까지 잇달아 예언대로 실현돼 이목을 끌었다.
이 ‘중국발 예언’에는 7월 30일 칠레에서 진도8의 지진이 발생한다는 내용의 예언도 담겼다. 지진 발생 장소와 규모가 기존 예언과 다소 차이를 보였지만, 누리꾼들은 멕시코와 칠레가 지리적으로 인접한 점, 사건 시점이 일치하는 점 등을 들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중국발 예언’이 잇따라 적중하자 여기 담긴 미래에 대한 내용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8월 12일에는 중국 전국을 들썩일 스캔들이 벌어지고 이후 8월 19일에는 러시아 지역 전쟁 발발, 9월 10일에는 “역사적인 날, 3차 대전 발발”이라고 적혀있다.
멕시코 규모 6.3 지진과 중국발 예언 소식에 누리꾼들은 “멕시코 규모 6.3 지진과 중국발 예언. 신기한 일이네”, “멕시코 규모 6.3 지진, 중국발 예언. 이러다 3차 세계대전 예언까지 실현되는게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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