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교통복지재단은 지난해 티머니(T-money)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가 출연해 설립했으며 교통약자 보호, 운수종사자 복지, 대중교통 활성화 등에 관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각 교통 운수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운수종사자 자녀 가운데 스마트교통복지재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앞서 스마트교통복지재단은 지난해에도 택시 운수종사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최대성 스마트교통복지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운수종사자들의 학비 걱정을 다소나마 덜어 줌으로써 안전운행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수종사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