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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피게임즈 이승재 대표, 차이나조이서 '한국 대표' 주제강연
게임세상| 2014-08-01 12:36
- '모바일 컨퍼런스 WMGC' 참가 '중견기업 중 유일' 
-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현재와 미래' 각국 업체에 전파


 

   
'진미인'으로 국내 웹게임에 이름을 알린 이엔피게임즈(대표 이승재)가 지난 7월 31일 중국 상해서 열린 '차이나조이 2104'에 참가, 신흥 기업으로서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이엔피게임즈 이승재 대표는 차이나조이 주요 행사 중 하나인 'WMGC(World Mobile Game Conference & Expo)'에 초청받아 국내 중견기업 중 유일하게 주제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승재 대표는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강연 내용에서 현재 모바일게임 시장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들과 결과물을 설명하면서 중국과 한국의 모바일게임 시장이 각각 어떠한 교류와 전략이 필요한 지 방향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엔피게임즈의 경우 설립 2년만에 웹게임 10여종을 서비스하는 등 신생 퍼블리셔로는 드물게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국내 기업이다.
특히 이 대표는 NHN, 아이덴티티게임즈 등에서 중화권 게임사업을 담당하면서 쌓은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모바일게임 사업까지 확대해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차이나조이 참가와 더불어 주제강연 연설로, 현지를 비롯한 각국 게임 관계자들에게 이엔피게임즈의 인지도를 높이고 파트너십 강화에 유리한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한편, 'WMGC'는 최근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모바일게임 시장의 중요성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차이나조이가 매년 진행하는 대형 콘퍼런스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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