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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크리 피해 속출에도 강씨봉자연휴양림 접속 폭주…본격 휴가철 맞아 휴양림 예약 몰려
뉴스종합| 2014-08-03 09:43
[헤럴드경제]태풍 나크리의 서해안 상륙으로 피해가 소출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강씨봉자연휴양림’ 등 휴가지 예약이 잇따르고 있다.

강씨봉자연휴양림은 매월 3일 오전9시부터 예약할 수 있어 이날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씨봉자연휴양림은 경기도의 알프스라 불리는 명지산, 민둥산, 강씨봉 등 첩첩의 봉우리에 둘러싸여 있으며 빼어난 경관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숙박시설을 자랑한다. 주변에 볼거리, 먹을거리도 즐비해 1박2일 모임이나 가족 나들이로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숲 사이사이에 지어진 이국적인 풍경의 집들이 눈에 띈다. 숲속의 집에는 해, 달, 별, 하늘, 바람, 구름으로 불리는 4인실 6채와 노을이란 이름의 6인실 1채가 들어서 있는데 스위스풍의 샬레(산장)를 연상케 한다.

커다란 방과 거실, 주방, 발코니, 화장실로 구성돼 있다. 천장은 유리로 돼 있어 실내에서 밤하늘의 별빛을 감상하며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취사시설과 도구, 대형 TV, 냉장고, 침구류, 드라이기까지 모든 게 준비돼 있어 간단한 세면도구만 지참하면 끝이다.

휴양림을 중앙에 두고 양옆 계곡으로는 시원한 청계수가 흐른다. 여름에는 물놀이장,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활용된다.

홈페이지(gangssibong.gg.go.kr)와 경기 농정(http://farm.gg.go.kr/)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접속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어린이를 위한 자연학습장과 물놀이 시설등이 있어 가족단위나 단체행사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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