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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내일의 글로벌 인재”…제4회 SKEC 영어글쓰기 대회 시상식
뉴스종합| 2014-08-05 08:01
-서울교육대학교-헤럴드 공동주최, 주한 영국대사관 공식후원
-3000여명 참가, 명실상부 국내 최대 영어 글쓰기 대회로 정착

[헤럴드경제=노지웅 기자]‘제4회 SKEC 영어글쓰기 대회‘ 시상식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정동 영국대사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코리아헤럴드, 헤럴드경제, 주니어헤럴드를 발행하는 ㈜헤럴드와 서울교육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주한 영국대사관이 공식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초중고교생 대상 영어글쓰기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3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분야별로 대상 16명을 포함해 모두 400여명 수상했다.

스콧 와이트만 주한 영국대사는 인사말에서 “이 대회를 통해 우수한 영어 글쓰기 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많이 발굴되고 있고, 학생들이 더 많이 영어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지금의 실력을 더 발전시켜 영국의 대학에서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서울 정동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제3회 SKEC 영어글쓰기 대회‘ 시상식에서 수상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맨 뒷줄 왼쪽 5번째부터 신항균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이영만 ㈜헤럴드 대표, 스콧 와이트만 주한 영국대사, 홍선호 서울교대 교수.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이영만 ㈜헤럴드 대표도 “대회 참가 학생들은 앞으로 글로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리더”라며 “수상자들은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신항균 서울교육대학교 총장은 “SKEC 글쓰기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인재가 배출되고, 우리 영어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헤럴드와 서울교대는 11월 1일(토) 제 5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10월12일까지. 대회 사무국(02-727-0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선호 서울교대 산학협력단장(영어교육과 교수)은 ”한국 학생들의 영어글쓰기 능력을 정확히 평가하고 이를 통해 제대로 된 영어 교육의 기틀을 만들고자 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중국과 일본도 참여시켜 동아시아 최고 권위의 영어글쓰기 대회로 키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amesr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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