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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등재에, ‘꽃보다 청춘’에 뜨는 페루, ‘자유여행’ 상품도 뜬다
라이프| 2014-08-05 09:45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페루 마추픽추로 오르는 ‘잉카 트레일’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꽃할배, 꽃누나에 이어 선보인 ‘꽃보다 청춘’이 페루를 여행지로 선택하면서, 페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의 인기에 편승해 제2 크로아티아 흥행 돌풍을 바라는 여행업계 움직임도 발 빠르다.

㈜온라인투어는 남미여행의 출발점으로 꼽히는 ‘페루 자유여행 9/10일’ 상품을 선보였다.

‘페루 자유여행 9/10일’은 쿠스코, 티티카카, 이카, 나스카 등 페루 핵심지역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돼있다. 그룹 투어시 현지인 가이드가 동행하며 왕복항공권과 호텔 숙박, 공항-호텔간 픽업서비스, 일부 식사와 교통편 그리고 1억원 상당의 여행자 보험이 포함된다.


또 남미의 수려한 자연과 잉카 제국의 유적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잉카 트레일 10일’과 ‘라레스 트렉 10일’도 판매 중이다.

하나투어는 리마-쿠스코-마추픽추를 보는 6일 일정, 8~9일간 파라카스·이카-나스카 및 티티카카 호수와 아마존 이키토스를 선택해 둘러보는 일정 등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하나투어의 관계자는 “페루는 마추픽추, 나스카, 쿠스코 등 감동을 주는 곳이 많고, 최근 꽃보다 청춘이 주목받으면서 예약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모험을 즐기는 직장인과 대학생이 휴가,방학철을 맞아 새로운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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