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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벡스, 에스원과 22억원 규모 근거리 감시카메라 세트 공급 계약
뉴스종합| 2014-08-06 11:27
[헤러륻경제=이슬기 기자] 시큐리티 시스템 전문중소기업 컨벡스(대표 정재웅)는 에스원과 22억원 규모의 근거리 감시카메라 세트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에스원은 ‘중ㆍ서부전선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 사업’을 진행 중인데, 여기에 활용될 감시용 카메라 세트의 공급을 컨벡스가 담당하게 된 것.

이번에 공급되는 근거리 감시용 카메라는 ‘360° 전방향 감시’와 ‘물체 자동 포착 및 추적’, ‘상황실 동시 통보’ 기능이 적용된 제품으로, 철책 인근 중거리 카메라와 복수로 설치돼 주ㆍ야간 적의 침투를 감시하게 된다.

컨벡스 관계자는 “지난해 약 45억원 규모의 GOP 중거리 감시카메라 세트를 납품한 데 이어, 기술력을 인정받아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 사업에도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며 “일반 시장에서도 감시카메라 보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것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벡스는 코스닥 상장사인 와이즈파워의 최대주주로, 최근 와이즈파워에 정밀제어사업을 양도하고 시큐리티 보안 분야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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