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 마을숲 벽화길 조성
사업대상지인 용마산로 28길 일대는 평소 용마산 등산객과 용암사 방문객이 많이 왕래하는 비탈진 산자락길로 대부분 낡은 주택과 어둡고 좁은 골목길로 이뤄져 있어 방범에 취약한 지역이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된 추진위원회에서 발상을 전환해 1960~70년대 가옥형태가 많은 점에 착안, 가옥과 담장에 벽화를 그려 도시민들에게 옛 서울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정감가는 언덕배기 마을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사업 총괄은 선화예고 선화마음봉사단<사진>이 맡았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