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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택배서비스’ 서울 전역으로 확대
뉴스종합| 2014-08-07 11:30
동 주민센터나 교회 등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에서 배송된 물품을 찾아가는 ‘여성안심택배서비스’가 서울 전역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22개 자치구에서 운영된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전 자치구로 확대하고 무인택배보관함 설치장소도 50곳에서 100곳으로 늘린다고 7일 밝혔다.

여성안심택배서비스는 여성들이 낯선 사람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배송된 물건을 받는 서비스다. 주로 여성들이 많이 거주하는 다가구ㆍ다세대 주택가와 원룸촌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주민센터나 문화센터, 사회복지관, 공영주차장, 교회 등 개방된 곳에 무인택배보관함이 설치된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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