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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어르신 학교안전도우미 인기 ‘만점’
뉴스종합| 2014-08-07 10:35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학교안전도우미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 3월부터 관내 16개 초등학교에 어르신 29명을 배치해 등하교길 교통안전지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교안전도우미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중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구간에 형광색 조끼를 입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안내한다.

학교안전도우미는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장애아동 동반 통학, 학교 주변 위험요수 순찰 등도 병행해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또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창출 효과도 톡톡히 내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교육담당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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