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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빠르고 선명하다…소니 콤팩트 캠코더 ‘PXW-X70’ 출시
뉴스종합| 2014-08-07 11:47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소니코리아는 고품질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콤팩트 프로페셔널 XDCAM 캠코더 ‘PXW-X70(이하 X7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X70은 2000만 화소의 1.0형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를 탑재해 영상의 선명도를 높인 것이 특징으로, 향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4K 촬영까지 지원 가능한 4K 레디 제품이다. 촬영이 용이한 애플리케이션과 강력한 촬영 성능을 갖춰 보도, 다큐멘터리, 이벤트 촬영 등 다양한 작업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X70은 높은 해상도, 우수한 저조도 성능과 함께 HD 영상의 10비트 샘플링을 지원하는 XAVC Long GOP 코덱으로 레코딩이 가능하다. 이미지 샘플링은 4:2:2 10비트이고, 전송 속도는 초당 50메가비트로 다양한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또 콤팩트 캠코더 최초로 와이파이(Wi-Fi)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성도 높였다. 콘텐츠 브라우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Content Browser Mobile Application)을 통해 무선으로 연결하면 앵글 확인, 모니터 레코딩, 캠코더 원격 제어 등이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9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인 PXW-X70은 XAVC 라인업으로 광범위한 제작 환경에 이상적이다”며 “고품질의 영상 촬영은 물론 향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4K 촬영까지 지원하여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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