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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척병원, 족부질환 관련 무료 건강강좌 성료
라이프| 2014-08-12 14:03

무지외반증, 발목 염좌 등 질환의 증상과 치료법 중점적으로 다뤄

의정부척병원이 지난 5일,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좌에서 의정부척병원 의료진들은 족부질환에 대해 잘못 알려진 전반적인 상식을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질병의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한 정확한 설명까지 더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족부센터 변우진 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엄지발가락이 휘고 발가락 관절이 돌출되는 ‘무지외반증’ △발목관절의 인대 손상으로 발생하는 ‘발목 염좌’ △조금만 걸어도 쉽게 피로해지는 ‘평발’ 등 주요 족부질환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다채로운 시청각 자료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의정부척병원 족부센터를 운영하며 △DNA 주사치료 △관리치료 △수술치료 등 전문적인 족부질환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중 ‘DNA(조직재생) 주사치료’는 발, 다리, 무릎 부위의 손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의 뼈주사 방법이 아닌, PDRN이라는 조직재생 물질을 손상부위에 직접 주사해 효과가 빠르다는 것이 척병원 측 설명이다.

변우진 원장은 “인체를 지탱해주는 두 발은 ‘제2의 심장’이라 해도 좋을 만큼 중요한 신체부위”라며 “족부질환이 발생했을 경우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즉시 치료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척병원은 통증이 심한 족저근막염, 지간신경종, 평발 등의 보전적 치료와 통증을 가라 앉히는데 도움을 주는 특수 인솔(신발 깔창)의 맞춤 제작이 가능한 시설을 구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척병원은 이달 내에 원내에 세계적인 인솔 브랜드인 ‘시다스’의 제품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척병원은 ‘진실한 치료를 서비스하는 병원’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서울척병원, 의정부척병원, 노원척의원을 통해 환자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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