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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사망, 오바마 “대체할 수 없는 사람” 애도
엔터테인먼트| 2014-08-12 17:11
[헤럴드경제]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할리우드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63)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2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로빈 윌리엄스는 조종사이자, 의사, 천재, 대통령, 교수, 피터팬 등 모든 인물이었다. 그는 정말 대체할 수 없는 특별한 사람이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우리를 울고 웃게한 배우였다. 해외 주둔 미군부터 동네 부랑자까지 로빈 윌리엄스의 다양한 재능으로 필요한 이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자유롭게 펼쳤다. 가족들을 대표해 로빈 윌리엄스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로빈 윌리엄스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스틸컷

할리우드 대표 배우안 로빈 윌리엄스(63)는 11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티뷰론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마린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사망 원인은 자살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인은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알코올 중독으로 재활원에 입소한 사실이 최근 알려지기도 했다. 그는 지난 7월 알코올 중독으로 재활원에 입소한 사실이 최근 알려지기도 했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오바마 대통령 애도 소식에 네티즌들은 “로빈 윌리엄스 사망 오바마 대통령 애도, 훌륭한 배우였지” “로빈 윌리엄스 사망 오바마 대통령 애도, 오바마도 영화봤겠지” “”로빈 윌리엄스 사망 오바마 대통령 애도, 아깝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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