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산업단지 정책포럼이 발족된다.

인천시는 시의 산업단지 구조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정책포럼을 발족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14일 오후 2시 인천 송도쉐라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역국회의원, 지자체, 경제유관기관 등 주요 단체장과 남동 및 주안ㆍ부평 산업단지의 기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산업단지 창의혁신 정책포럼’을 출범한다.

이날 출범하는 산업단지 정책포럼은 창립총회와 함께 인천권 산업단지의 창의혁신과 구조고도화를 주제로 하는 창립포럼이 개최되며, 부대행사로 인천시 산업단지관기관협의회 발대식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정책포럼은 오는 12월 결산포럼을 통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어젠다를 집중 발굴해 정부와 국회에 정책 건의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공단을 만들고 입주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산업기반시설 개선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등 인천광역권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