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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한 교황 미사酒....국산 와인 ‘마주앙’ 사용
뉴스종합| 2014-08-24 12:51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 경산시청은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사주(酒)에 경산 주류업체가 생산하고 있는 국산 와인 ‘마주앙’이 사용된다고 14일 밝혔다.

‘마주 앉아서 즐긴다’는 뜻의 마주앙은 지난 1977년 출시 이후 2009년에 1억병 판매를 돌파하면서 국내 대표 와인으로 자리 잡았다. 시판과 함께 한국 천주교회 미사주로 봉헌됐다.

앞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한 행사에서도 마주앙이 공식 미사주로 쓰인 바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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