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글로벌 팝스타와 줄줄이 협업하는 도요타, 젊은 감성 마케팅 주목
뉴스종합| 2014-08-16 08:11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도요타가 글로벌 팝스타와 함께 오는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신차 마케팅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도요타는 하반기 본격 글로벌 판매에 들어갈 렉서스 컴팩트 SUV인 ‘NX’에 대한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세계적인 뮤지션인 윌 아이엠(will.i.am.)과 함께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윌아이엠은 그래미 어워드 수상 그룹인 블랙아이드피스(The Black Eyed Peas)의 리더로 음악작업 외에 유명 브랜드와의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협업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쉽의 시작을 알리며 공개된 단편 영화는 윌아이엠의 음악인 ‘드리밍 어바웃 더 퓨쳐(Dreaming about the Future)’와강렬한 디자인과 렉서스의 기술을 상징하는 애니메이션 그래픽이 특징이다.

여기에 도요타는 2015년형 시에나 출시를 앞두고 유명 힙합스타인 버스타 라임즈(Busta Rhymes)와 캠페인 영상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도요타가 2010년 3세대 시에나 출시 당시 제작한 ‘폼나는 웨건(Swagger Wagon)’의 2014년 리메이크 판인 이번 영상은 5일만에 유튜브에서 5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에 올랐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도요타자동차가 추구하는 ‘보다 더 좋은 자동차’의 비전을 바탕으로 최신 출시 모델들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기 위한 것” 이라며 “10월 국내 출시가 예정된 렉서스 NX를 비롯,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2015년형 시에나(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잠재 구매고객들께 차량이 추구하는 지향점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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