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제3회 한국산업대전’ 성공 개최, 민관 힘 모은다
뉴스종합| 2014-08-15 15:59
산업부ㆍ기계산업진흥회ㆍ경기관광공사 등 8개 기관 업무협약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제3회 한국산업대전(KOREA INDUSTRY FAIR 201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015년 10월 28∼31일 개최되는 한국산업대전의 흥행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경기관광공사 등 8개 기관과 1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통합전시회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한국전람, 한국로봇산업협회가 합동 개최한다. 지원 기관인 산업부, 고양시, 킨텍스, 경기관광공사 등도 함께 국내 전시산업의 국제화를 주도하고 자본재산업의 수요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산업대전은 38년 역사의 한국기계전과 함께 서울국제공구전, 금속산업대전, 한국로봇산업대전 등 4개 전시회를 통합해 국내 최대 규모인 10만㎡, 4200부스로 개최된다. 현장 상담액 46억달러, 계약 6억5000만달러가 목표다.

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2015년 한국산업대전은 한ㆍ중 FTA 타결에 따른 경제영토 확장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개최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내년이야말로 한국산업대전은 역대 국내 전시사상 최고의 흥행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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